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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배송 전쟁'후끈' CJ오쇼핑, 업계 최초 전국 당일배송

CJ오쇼핑은 15일(월) 기존 당일배송 서비스를 부산 ∙ 광주 ∙ 대구 ∙ 대전 ∙ 울산 등 지방 5대 광역시로 확대하는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인 '신데렐라 배송서비스'(이하 신데렐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이어 6월 중 충북 천안과 전북 전주로 당일배송 권역을 확대하고 7월 내 충북 청주시와 경남 창원 등에도 '신데렐라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시작된 CJ오쇼핑의 당일배송 서비스는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어 왔다. CJ오쇼핑은 이를 위해 당일배송을 전담하는 인력을 15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지난 3월부터 한 달 간 지방 5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당일배송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 서비스 시행 초기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당일배송 대상 상품을 물류센터에 선(先)입고시켜 배송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신데렐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침에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이 오전 9시 30분 이전 방송 상품 중 CJ오쇼핑 물류창고에서 출고되는 당일배송 대상 상품을 주문할 경우 전용 셔틀을 통해 각 배송지역으로 이동, 당일 저녁이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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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중진공과 손잡고 中企 글로벌 스타 상품 만들기

국내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CJ오쇼핑(대표 김일천, www.cjoshopping.com)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과 17일 서초구 방배동 CJ오쇼핑 사옥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의 지원역량을 모아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금, 창업, 연수,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상품 인프라뿐만 아니라 CJ오쇼핑 MD들과 공동으로 전국 31개 지역본부(지부)의 지역 대표 상품 중 우수 상품을 발굴해 CJ오쇼핑에 추천하게 된다. CJ오쇼핑은 중진공과 함께 우수한 중기상품을 발굴하여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인도, 태국, 터키, 멕시코 등 8개국에 진출해 있는 CJ오쇼핑의 글로벌 유통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CJ오쇼핑과 중진공은 상호 추천하는 중소기업을 양사가 운영 중인 수출상담회와 시장개척단 등의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한국 상품전'을 개최하여 한국 중소기업의 상품을 집중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